회원 섬김과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는 동두천시 중앙새마을금고 정문석(現) 이사장

입력 2014-05-27 14:53  



“아버님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머릿속 가득하게 떠오르는 것은, 땀과 헌신, 노력, 성실, 절약... 그리고 무엇이든지 소중하게 여기라는 교훈입니다. 삶 자체가 그러셨어요. 어떤 것 하나 허투루 낭비하거나 버리지를 않으셨죠.”


동두천시 중앙새마을금고 정문석 이사장은, 부친의 뒤를 이어 11년 째 이사장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 분의 뒤를 이어 열심히 땀 흘린 결과 11년 전 생연3동 새마을금고는 이제 동두천의 중앙새마을금고로 거듭났다. 실질적으로는 6개의 새마을금고가 뭉쳤는데, 즉 99년도에 생연3동과, 생연4동, 중앙시장이 합병한데 이어 지난 2006년에 동두천남부(생연2동, 광암동, 내행동이 자율합병)를 합치면서 중앙새마을금고로 변신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상조복지회 이사를 역임 한 정문석 이사장을 비롯하여 27명의 임직원이 뛰고 있는 중앙새마을금고는 본점과 2개의 지점이 있으며 1100억 원의 자산을 형성하고 있는 경영평가 우수 금고다. 지난 2003년 이사장직을 맡을 당시 220억 원이던 금고자산은 11년 만에 1106억 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경기북부 자산운용 1등급을 유지해온 결과 이제 자산 2천억 달성 목표로 약진하고 있다.

정문석 이사장은 평소 회원 섬김과 봉사를 늘 가슴과 머리에 새기며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적십자, 라이온스클럽, 천주교봉사단체, 바르게살기운동, 밝은 사회클럽, 동두천 장학회 등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기를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그는 “순천자(하늘의 뜻을 따르는 자)는 흥한다는 부친의 철학을 늘 가슴에 품고 이웃을 잘 섬기며 살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것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봉사는 이웃과 사회를 위한 활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성취감과 마음의 평화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이웃을 위한 섬김과 봉사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이웃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 가득해 보였다.


그의 이웃에 대한 열렬한 애정에는 이런 일화도 있다. 적십자자원봉사자 최초로 3천 시간 봉사기록의 보유자이기도 한 정 이사장은 지난 1999년과 지난 해 수해시 이재민들을 동두천성당에 대피시키고 입을 옷과 함께 보름 동안 한 끼에 3,400명의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동두천 시민의장 향토애향장 수상을 시작으로 경기도지사 수해복구 유공자 표창, 국제 라이온스클럽 무궁화사자대상 금장, 행자부장관 지역봉사자 표창, 적십자사 지역사회 복지증진 표창 등 숱한 수상 기록이 지역의 온갖 궂은일에 헌신해 왔다는 증거.


그는 “어느새 몸에 밴 봉사활동이 저에겐 호흡과도 같아 숨 쉬는 순간마다 마음의 평화와 자기성취감으로 다가와 행복하다. 이웃은 제게 하늘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분들로 인해 행복한데 내가 그분들을 위해 움직이는 건 고마움에 대한 작은 보답일 뿐이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무신불입(無信不立)” 즉, 금융인이 가장 지켜야 하는 신의를 잃으면 설 자리가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새마을금고의 경영이념인 민주경영, 혁신지향, 인간존중 등을 항상 실천하는 모범적인 이사장으로서 매일 매일 지점과 본점을 오가며 늘 고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금고발전을 홍보하고 임직원의 생활모습을 몸소 대한다.


그리고 애경사에도 앞장서는 진정한 새마을정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변즉통(變,卽通)”, 모든 일에 변화를 가지려 노력하면 반드시 통한다는 일념으로 현시대에 맞는 맞춤형 금고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