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출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날씨 변수, 글로벌 경제 부담
최근 미국의 월가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용어는 바로 날씨에 관한 용어다. 올해는 한파, 홍수, 가뭄, 사막화로 인해 날씨 변수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5월부터는 슈퍼 엘리뇨 현상이 오고 있다고 평가하는 시각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Q > 가뭄, 한파 영향으로 인한 수확량과 파종률 급감
작년 9월에 파종했던 남반구 지역이 세계적으로 식량시장의 관심이 되고 있다. 지금 시기에서는 남반구 지역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하지만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
북반구 지역의 3대 곡창지대인 미국 중서부, 중국 동북부, 우크라이나에서는 각각의 사정들이 있다. 우선 미국의 중서부 지역은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과정에서 곡물 파종이 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지역은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며, 중국의 동북부 지역은 사막화 진전으로 경작 면적이 굉장히 축소된 상태다. 그래서 파종부터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Q > 올 여름 엘리뇨 vs 라니냐 현상 논란
라니냐 현상은 적도 지역의 기온이 이례적으로 내려가는 현상이다. 그리고 엘리뇨 현상은 적도 지역의 온도가 크게 올라가는 것이며, 이때는 가뭄과 폭우가 반복된다. 올해는 5월부터 슈퍼 엘리뇨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17년 만에 가장 강력한 슈퍼 엘리뇨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 관련 기관들의 시각이다.
Q > 슈퍼 엘리뇨 발생 시 날씨 변화
슈퍼 엘리뇨 현상에 따라 자연재해 문제는 비일비재하게 발생했었다. 1998년 지리산 폭우 사태, 2011년 볼라빈이라는 대형 태풍이 왔었다. 그 외 일본이나 인도네시아에서는 쓰나미가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허리케인, 토네이도, 사이클론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Q > 인플레이션 합성 용어
농산물의 생산과 관련된 에그플레이션(agriculture+inflation) 뿐만 아니라 베지플레이(vegetable+inflation), 피시플레이션(fish+inflation), 아이언플레이션(iron+inflation)과 같은 용어들이 나오고 있다.
Q > 국내 경제지표 회복 불구 물가 하락 지속
한국의 물가가 안정돼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물가는 심리적인 측면이 굉장히 강하다. 미국도 과거 2011년에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진 이후에 국민들의 심리를 잘 다스렸기 때문에 경제의 회복이 빨랐던 것이다.
물가가 너무 떨어지면 경제활력지표가 떨어지면서 성장률까지 떨어지게 만든다. 최근의 유럽 상황을 보면 저물가로 인한 실물경기 회복세가 지속되지 못하는 것이 바로 그 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국민입장에서 우선순위를 잘 결정해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Q > 정책 변수, 통제변수와 행태변수
날씨는 통제 가능한 변수가 아닌 행태변수이며, 테일 리스크다. 최근 날씨에 관한 변수는 펫 테일 리스크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전 세계에서는 날씨 문제의 내성화 여부,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핵심사항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날씨 변수, 글로벌 경제 부담
최근 미국의 월가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용어는 바로 날씨에 관한 용어다. 올해는 한파, 홍수, 가뭄, 사막화로 인해 날씨 변수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5월부터는 슈퍼 엘리뇨 현상이 오고 있다고 평가하는 시각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Q > 가뭄, 한파 영향으로 인한 수확량과 파종률 급감
작년 9월에 파종했던 남반구 지역이 세계적으로 식량시장의 관심이 되고 있다. 지금 시기에서는 남반구 지역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하지만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
북반구 지역의 3대 곡창지대인 미국 중서부, 중국 동북부, 우크라이나에서는 각각의 사정들이 있다. 우선 미국의 중서부 지역은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과정에서 곡물 파종이 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지역은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며, 중국의 동북부 지역은 사막화 진전으로 경작 면적이 굉장히 축소된 상태다. 그래서 파종부터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Q > 올 여름 엘리뇨 vs 라니냐 현상 논란
라니냐 현상은 적도 지역의 기온이 이례적으로 내려가는 현상이다. 그리고 엘리뇨 현상은 적도 지역의 온도가 크게 올라가는 것이며, 이때는 가뭄과 폭우가 반복된다. 올해는 5월부터 슈퍼 엘리뇨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17년 만에 가장 강력한 슈퍼 엘리뇨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 관련 기관들의 시각이다.
Q > 슈퍼 엘리뇨 발생 시 날씨 변화
슈퍼 엘리뇨 현상에 따라 자연재해 문제는 비일비재하게 발생했었다. 1998년 지리산 폭우 사태, 2011년 볼라빈이라는 대형 태풍이 왔었다. 그 외 일본이나 인도네시아에서는 쓰나미가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허리케인, 토네이도, 사이클론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Q > 인플레이션 합성 용어
농산물의 생산과 관련된 에그플레이션(agriculture+inflation) 뿐만 아니라 베지플레이(vegetable+inflation), 피시플레이션(fish+inflation), 아이언플레이션(iron+inflation)과 같은 용어들이 나오고 있다.
Q > 국내 경제지표 회복 불구 물가 하락 지속
한국의 물가가 안정돼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물가는 심리적인 측면이 굉장히 강하다. 미국도 과거 2011년에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진 이후에 국민들의 심리를 잘 다스렸기 때문에 경제의 회복이 빨랐던 것이다.
물가가 너무 떨어지면 경제활력지표가 떨어지면서 성장률까지 떨어지게 만든다. 최근의 유럽 상황을 보면 저물가로 인한 실물경기 회복세가 지속되지 못하는 것이 바로 그 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국민입장에서 우선순위를 잘 결정해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Q > 정책 변수, 통제변수와 행태변수
날씨는 통제 가능한 변수가 아닌 행태변수이며, 테일 리스크다. 최근 날씨에 관한 변수는 펫 테일 리스크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전 세계에서는 날씨 문제의 내성화 여부,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핵심사항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