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카카오 지분 현실화" - 신한금융투자

조연 기자

입력 2014-05-28 08:57  

신한금융투자는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다음과 카카오 합병으로 자회사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유한 카카오 지분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 주식은 총 35만주(주당 1만원), 지분율은 1.3% 수준"이라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주당 11만3429원) 기준으로 한 매각차익은 펀드 기준 362억원이고 자기자본 투자 기준으로 1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 예상되었던 직상장이 아닌 흡수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의 형태이지만 투자 수익이 기대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해 투자 회수 기간을 단축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라는 분석입니다.
손 연구원은 이어 "삼성자산운용 매각 이후 한국금융지주의 운용 자회사들에 대한 가치 재평가에도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2013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31.3%, 37.5%로 삼성자산운용의 약 2배, 두 운용사의 합산가치는 50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