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산업대출 5.5%↑‥9분기만에 최고

입력 2014-05-28 12:00  

지난 1분기 산업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자료를 보면 3월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844조4천억 원으로 3개월 전보다 16조6천억 원 늘었습니다.




직전 분기 2조1천억 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 규모가 커졌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로 보면 1분기 산업대출은 5.5% 증가해 2011년 4분기(6.6%)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민병기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통상 1분기에는 기업들이 연말에 부채비율을 관리하기 위해 일시 상환했던 대출을 다시 받는 요인이 나타난다"며 "2013년 1분기보다 증가세가 두드러졌지만 폭 자체가 큰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취급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대출이 16.9조 원 증가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은 3천억 원 줄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8조4천억 원)과 서비스업(7조1천억 원), 건설업(8천억 원) 등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