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소비심리 회복방안 다각도 검토"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5-28 10:19   수정 2014-05-28 10:20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 일선 현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제주체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민생과 밀접한 서비스업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도소매, 음식, 숙박업 등의 체감경기가 매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민생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주체의 심리 회복이 절실하다"며 "심리가 위축되면 소비와 투자가 부진해지고 결국 경제활동 전반이 둔화돼 전체 국민소득이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따라서 "정부는 사고수습과 피해업종 및 피해지역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민생경제 안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차분한 애도 분위기 속에서도 소비활동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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