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추가 경기 부양 시사‥ '유로' 약세 '달러' 강세 기대

입력 2014-05-29 09:12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 증시
얼마 전 드라기 총재는 경기부양 가능성을 강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6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은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미 시장은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듯 보인다. 일례로 독일의 닥스 지수를 보면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6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가능성을 시장은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드라기 총재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향후 전세계 증시의 쉬어가는 흐름을 내포하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나올 수 있는 정책을 예상해보면 직접적인 국채매입을 제외한 나머지 정책들이 강하게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반짝 효과를 누릴 수는 있겠지만 차익매물도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달러대비 유로화가 강하게 올라가고 있다. 이것은 유로화가 강세를 띄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드라기 총재의 발언으로 갑작스럽게 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장기적인 추세는 우상향이다. 유로화를 약세로 돌리는 것이 결국 ECB의 목적일 것이다. 그렇지만 QE를 실시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 외의 정책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결국 하반기에 유로화가 약세로 돌아선다는 것은 결국 달러가 강세를 뜻하게 된다. 달러 강세는 상품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머징 국가들에게는 수급적으로 부정적일 수 있다. 그러면 향후 우리나라에게도 노이즈가 낄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원/달러 환율은 1020원대에서 머물고 있다. 만약 유로화가 약세로 가고, 달러가 강세로 가면 우리나라 환율에는도움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6월 환율의 흐름은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에는 호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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