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나홀로 왼손 경례…반복된 실수로 누리꾼 반응 '싸늘'

기성용의 `왼손` 국기에 대한 경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기성용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 식전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왼손으로 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기성용은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왼손을 올려 오른쪽 가슴에 대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 (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한 나라를 대표하는 10년차 국가대표 선수인 그의 올바르지 못한 경례법이 지적받고 있는 상황. 더욱이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경기라 온 국민이 바라보는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과거 FC서울 소속 시절에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면서 "동료들이 보고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왼손 경례, 옆에 초등학생도 오른손 올리고 있는거 안보이나", "기성용 왼손 경례, 한두번이 아니네", 기성용 왼손 경례, 실수인 것 같은데 몰아가지 맙시다" "기성용 왼손 경례 이유 기선수가 직접 해명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