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공효진 "이상형? 투박한 손 좋다"

배우 공효진(34)과 이진욱(33)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공효진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2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공효진과 이진욱의 데이트 장면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데이트는 주로 야간에 이루어졌다고. 특히 집 인근의 골목길과 자동차에서 만났으며, 가끔 지인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과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으로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공효진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공효진은 지난해 5월 방송된 KBS COOL FM 라디오 `김C의 뮤직쇼`에서 남자의 손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난 남자를 볼 때 손을 보는 것 같다. 손가락이 길고 뽀얀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한다. 피아니스트 같은 손가락은 별로다. 투박하게 생긴 남성적 손가락이 좋다. 힘줄도 올라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DJ 김C는 "그 남자는 살찌면 안되겠다. 손을 보나? 독특한 것 같다"고 받아쳤다. 이에 공효진은 "남자들이 여자 발목 본다는 것이나 똑같은 것 아닌가? 난 확실히 손을 본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헐 대박 잘어울린다" "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예쁜 사랑하세요" "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진짜인듯" "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이 커플 찬성입니다" "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완전 대박이네" "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공효진 이상형이 손이 투박한 사람이구나" "공효진 이상형 이진욱 손은 남자다운 손인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매니지먼트 숲, 영화 `수상한그녀` 스틸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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