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와 기업의 은행 대출규모가 지난달보다 12조 1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4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이 1191조 3천억원으로 지난달보다 12조1천억원, 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증가폭만 보면 지난달 2조원보다 5배이상 큰 것입니다.
가계대출은 2조 8천억원 늘어 482조 2천억원, 기업대출은 9조 6천억원 증가한 680조 1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봄철 이사수요로 가계대출이 늘어난데다 기업의 경우 분기말 일시상환 분의 재대출과 부가세 납부수요로 증가폭이 커졌습니다.
연체율은 0.91%로 전월대비 0.06%P늘었지만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18%P 줄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은 신규연체 발생액이 감소하는 등 개선추세"라며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위축과 경기둔화 등에 따른 건성성 악화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4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이 1191조 3천억원으로 지난달보다 12조1천억원, 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증가폭만 보면 지난달 2조원보다 5배이상 큰 것입니다.
가계대출은 2조 8천억원 늘어 482조 2천억원, 기업대출은 9조 6천억원 증가한 680조 1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봄철 이사수요로 가계대출이 늘어난데다 기업의 경우 분기말 일시상환 분의 재대출과 부가세 납부수요로 증가폭이 커졌습니다.
연체율은 0.91%로 전월대비 0.06%P늘었지만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18%P 줄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은 신규연체 발생액이 감소하는 등 개선추세"라며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위축과 경기둔화 등에 따른 건성성 악화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