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34)과 이진욱(33) 측이 열애를 인정했다.
29일 오전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이진욱 열애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공효진 이진욱이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진욱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이진욱 공효진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배우로서도 각자 위치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효진 이진욱 열애 인정에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강남과 신촌 일대 등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진욱 공효진은 주로 집 인근 골목길과 자동차에서 만났으며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과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통해 가까워졌고 때로는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데이트했다.
또 이들은 주로 늦은 시간 경기도 외곽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남들의 눈을 피해 조심스러운 만남을 유지하며, 편안한 차림으로 매운탕 집을 찾는 등 데이트 자체는 일반 커플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효진이 한 살 많은 연상 연하 커플로 연예계 또 다른 비주얼 커플로 불리고 있다. 공효진은 170㎝이 넘는 큰 키로 우월한 프로포션을 자랑, 이진욱도 185㎝가 넘는 큰 키로 훈훈한 매력의 소유자다.
한편, 공효진은 패션모델로 데뷔해 1990년대 후반 각종 패션지에서 활동하며 개성 있는 마스크로 사랑 받았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으로스크린에 데뷔했고 드라마 `화려한 시절` `눈사람` `상두야 학교 가자`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했다.
오는 7월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진욱은 2006년 SBS `연애시대`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강적들` `유리의 성``스파이 명월` `로맨스가 필요해2`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 여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오는 하반기 tvN 드라마 `삼총사`로 컴백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이진욱 열애 인정 멋있다" "공효진 이진욱 열애 비쥬얼 커플 탄생 축하해요" "공효진 이진욱 열애 연상연하구나 이진욱 전에 연상 만났었는데 누나들한테 인기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NGT/공효진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