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공효진(34)과 이진욱(33)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공효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강남과 신촌 일대 등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이진욱이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진욱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이진욱 공효진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배우로서도 각자 위치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공효진의 이상형 발언도 새삼 주목 받았다.
공효진은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연애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은 친구 같은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윤여정이 "키 큰 여자들은 키 작은 남자를 좋아하는 편이냐"고 질문하자 공효진은 "그런 면도 있는데 저는 위를 바라보고 싶다"며 장신의 연인을 만나고 싶은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공효진 이진욱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효진 이진욱 열애, 기럭지 커플이네 부럽다(yjsk****)", "공효진 이진욱 열애, 작품에서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떻게 알았지?(bnj***)", "공효진 이진욱 열애, 진짜 훈훈한 커플이다(goko*****)"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쿠아리우스/TN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