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민경, "엉뽕 창피해서 다신 안 입을 것"

입력 2014-05-29 17:05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엉덩이뽕 굴욕`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강민경, 장수원, 리지, 박동빈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강민경에게 "엉덩이 뽕을 착용한 뒤 찍힌 사진이 유명하더라. 그 후 다시는 엉덩이 뽕을 착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민경은 "옷이 타이트해서 배를 눌러주는 보정 속옷을 입었다. 코르셋에 엉뽕이 달려 있었는데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니까 그 보형물이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창피해서 다신 안 입겠다고 했다. 너무 티가 나더라. 여러분도 속아서 사면 안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규현이 "엉뽕말고 골반뽕도 있지 않나? 인터넷상에서 강민경의 몸매를 시기해 골반뽕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강민경은 "골반은 튼튼하다. 골반은 내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강민경 엉뽕 해명 귀여워" "`라디오스타` 강민경 엉뽕 당시 정말 당황했을 듯" "`라디오스타` 강민경 엉뽕 해명 빵터졌다" "`라디오스타` 강민경 골반 미인이지~" "`라디오스타` 강민경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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