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해의 기승전결(起承轉結)]중국 관련주, 관심 영역인가

출발 증시 특급 1부[이강해의 기승전결(起承轉結)]
출연: 이강해 와우넷 파트너

기(起)- 중국 관련주, 관심 영역인가
시장은 2,000포인트에서 움직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 화학, 철강, 정유 같은 대중국 관련주들이 소외 받고 있다. 6월 장에서의 상승 전환의 계기를 연구해보자.

승(承)-조선·화학·정유株 약세 요인
조선, 화학, 정유주 약세의 이유는 간단하게 돈을 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을 보더라도 조선은 약세를 면치 못했고, 정유나 화학도 예상치를 하회했다. 여기에 환율까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실적이 저조하게 나왔다. 그리고 2011년에 발행한 ELS의 만기가 지나면서 손절매성 물량이 출회가 돼버리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轉 )-ELS 만기 물량 체크
2013년 7월 말에 중국 제조업 PMI지수가 좋게 나오면서 중국 관련주인 조선, 화학, 정유, 철강주가 상승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조선, 화학, 정유, 철강주의 반등은 중국 제조업 지수의 호전 여부가 좌우할 것이다.
지표가 좋게 나오고, ELS 낙인 물량이 많이 출회가 됐다고 감안한 상태에서 6월에 기관들이 강하게 들어 오면서 거래량이 크게 형성된다면 단기적으로 조선, 화학, 정유, 철강주들의 반등은 가능할 것이다.

결(結)-6월 중국 지표 개선 여부 중요
중국의 새로운 물결에 계속적으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리고 6월의 중국의 경기지표를 계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기관의 매수가 들어 온다면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LG화학,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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