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세레네가 자신이 원조 아이돌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데뷔 49년 차 신민요의 여왕 가수 김세레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조영구는 김세레나가 원조 아이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세레나는 "나는 1964년 동아방송 `가요백일장`으로 데뷔했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슷했다. 당시 내 나이가 17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학생은 가요제 출전이 불가했다. 그래서 사복을 입고 머리도 올리고, 어른처럼 꾸미고 나가서 일등을 했다. 이후 당시 가수활동을 하면서도 나이를 밝히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당시 1등 상금으로 3만 원을 받았다. 상당히 큰돈이었다. 1964년 버스요금이 5원, 택시요금이 30원이었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3천만 원 정도 될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세레나, 우와 진짜 원조 아이돌이구나" "김세레나, 누군지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이시네요" "김세레나 원조 아이돌, 지금도 정말 예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데뷔 49년 차 신민요의 여왕 가수 김세레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조영구는 김세레나가 원조 아이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세레나는 "나는 1964년 동아방송 `가요백일장`으로 데뷔했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슷했다. 당시 내 나이가 17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학생은 가요제 출전이 불가했다. 그래서 사복을 입고 머리도 올리고, 어른처럼 꾸미고 나가서 일등을 했다. 이후 당시 가수활동을 하면서도 나이를 밝히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당시 1등 상금으로 3만 원을 받았다. 상당히 큰돈이었다. 1964년 버스요금이 5원, 택시요금이 30원이었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3천만 원 정도 될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세레나, 우와 진짜 원조 아이돌이구나" "김세레나, 누군지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이시네요" "김세레나 원조 아이돌, 지금도 정말 예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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