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해명 "졸고 있는게 아니라 사인해준 것" 지하철 포착 사진 보니 '정말이네!'

입력 2014-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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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지하철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밥상의 신’에는 국민MC 송해가 출연해 자신만의 장수 비결을 전했다.

그는 장수 비결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실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송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사진으로, 지하철 객실에서 송해는 흡사 졸고있는 것처럼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다.

이에 송해의 지하철 이용 사진에 대해 “졸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옆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해는 “여기에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나에게는 BMW다. 버스, 메트로, 워크의 약자를 뜻한다”고 대중교통 사랑을 전파했다.

송해 해명에 대해 누리꾼들은 "송해 해명, 괜히 국민MC가 아니야~", "송해 해명, 어르신한테 할 말은 아니지만 귀여우셔", "송해 해명, 대중교통에서 만나면 사인 부탁드려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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