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5억달러 사우디 화력발전소 준공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5-30 13:21  



한국전력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204㎿의 라빅 중유화력발전소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라빅 발전소는 총사업비 약 25억 달러 규모로 지금까지 한전에서 수주한 해외 IPP 사업 중 최대 규모이며 공동사업주인 한전과 ACWA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BOO 방식으로, 향후 20년간 사업운영을 통해 약 55.4억 달러 매출 창출이 전망됩니다.

2008년 3월부터 시작된 입찰에서 한전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최대 Local IPP 업체로서 사업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ACWA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09년 3월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중동지역에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틀을 제공하고 중동 원전사업 등 신규 프로젝트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익성 높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전은 라빅 발전소 준공을 통해 요르단의 알카트라나 발전소(373MW, 가스복합화력), 암만 발전소(573MW, 디젤화력), UAE의 슈웨이핫S3 발전소(1,600MW, 가스복합화력)까지 중동지역에서 총 설비용량 3,750MW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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