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중국 사극 `서성 왕희지`에 출연한다.
지난 2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김태희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서성 왕희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을 확정을 알렸다.
김태희는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에 출연해 왕희지의 아내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로써 김태희는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1년 만에 중국 드라마로 복귀를 하게 된 것.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김태희의 출연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복귀작 `서성왕희지`는 많은 제작비가 소요되는 대작인데다 중국의 경우 드라마 회당 출연료가 7천만~8천만 원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서성 왕희지`는 중국 역대 최고의 서예가인 왕희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왕희지, 적어도 1억은 받겠다 회당", "김태희 왕희지, 대륙답게 통큰 출연료", "김태희 왕희지, 사극에 어울리는 얼굴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