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원한 여왕개미는 없다' 차세대 리더 유재석에 조언!

입력 2014-05-31 19:54  

`무한도전`이 개미왕국에 비유됐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새로운 리더와 함께하는 `선택 2014` 편이 방송됐다.

이날 `선택 2014` 개표방송에서는 예능작가 김성원, MBC PD 김영희, 웹진 편집장 강명석이 출연해 차세대 리더에 따른 `무한도전`의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명석 편집장은 "노 후보가 리더가 된다면 재밌지만 상당히 아슬아슬한 방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희PD는 "제작진에게 들었는데 홍보영상을 찍을 때 정말 옷을 다 벗고 찍겠다고 해서 제작진이 겨우 말렸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명석 편집장은 "정 후보를 보면 개미왕국이 생각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성원 작가는 "일개미들이 여왕개미가 알을 낳지 못하자 들어다가 버리더라. 그리고 다시 새 여왕개미를 추대하더라. 유 후보도 잘 생각해 보시길..."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은 개표방송도 재밌다" "누가 되더라도 응원하겠어요" "무한도전 화이팅! 토요일의 즐거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l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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