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처럼 톡톡, 활력을 찾아드리는 헬스앤이슈입니다.
백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산업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러한 발전을 이끌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의료와 제약, 산업 부문의 업계 선두 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가 개최됐다고 합니다. <헬스 앤 이슈>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9일 한국경제TV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 시상식이 전경련 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시상식은 제약과 의료, 산업부문으로 나뉘어 진행이 됐는데요.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은 의사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의사상`에는 참포도나무병원의 이동엽 원장, 아담스비뇨기과의 이무연 원장 등 총 일곱 명의 원장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습니다. 또한 의료 부문의 특별상은 국내 처음으로 건강검진 시스템을 현대화한 `차움`이 수상하였고 영예의 보건복지복 장관상은 척추질환에 비수술 치료를 도입한 `세바른병원`이 영광을 안았습니다.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유병률이 국내에서 높아지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편인데요.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들이 개최됐다고 합니다.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대한장연구학회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해피바울 캠페인을 시행했습니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지난 18일 크론 가족 사랑회와 함께 서울지하철 건대입구 역사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화장실 배려 문화 촉구를 위한 댄스 플래시몹을 실시했는데요. 질환으로부터의 자유를 컨셉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투병 생활에 대한 고충과 애환, 극복의 과정, 화장실 이용의 어려움 등을 동작으로 표현해 대중들의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1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소극장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희로애락을 음악으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참여형 건강 강좌 해피바울 건강콘서트가 개최되었는데요. 환자와 의료진간에 소통 및 이해를 보다 높이고 환자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자 기획된 것으로 환우들의 응급 상황과 그 대처법에 대한 강의뿐 아니라 환자, 의료진이 함께 만드는 뮤직하모니 경연,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연 및 노래 개사 공모전 시상 등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염증성 장질환은 국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데요. 질환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해 증상이 나타나도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비율이 낮은 실정이며 환자들에 대한 주변의 이해와 배려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설사나 복통,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꼭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구요. 주위에 환자분이 계실 때는 공중 화장실 사용 등에 있어 양보와 배려를 먼저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헬스 &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백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산업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러한 발전을 이끌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의료와 제약, 산업 부문의 업계 선두 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가 개최됐다고 합니다. <헬스 앤 이슈>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9일 한국경제TV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 시상식이 전경련 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시상식은 제약과 의료, 산업부문으로 나뉘어 진행이 됐는데요.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은 의사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의사상`에는 참포도나무병원의 이동엽 원장, 아담스비뇨기과의 이무연 원장 등 총 일곱 명의 원장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습니다. 또한 의료 부문의 특별상은 국내 처음으로 건강검진 시스템을 현대화한 `차움`이 수상하였고 영예의 보건복지복 장관상은 척추질환에 비수술 치료를 도입한 `세바른병원`이 영광을 안았습니다.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유병률이 국내에서 높아지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편인데요.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들이 개최됐다고 합니다.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대한장연구학회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해피바울 캠페인을 시행했습니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지난 18일 크론 가족 사랑회와 함께 서울지하철 건대입구 역사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화장실 배려 문화 촉구를 위한 댄스 플래시몹을 실시했는데요. 질환으로부터의 자유를 컨셉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투병 생활에 대한 고충과 애환, 극복의 과정, 화장실 이용의 어려움 등을 동작으로 표현해 대중들의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1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소극장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희로애락을 음악으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참여형 건강 강좌 해피바울 건강콘서트가 개최되었는데요. 환자와 의료진간에 소통 및 이해를 보다 높이고 환자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자 기획된 것으로 환우들의 응급 상황과 그 대처법에 대한 강의뿐 아니라 환자, 의료진이 함께 만드는 뮤직하모니 경연,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연 및 노래 개사 공모전 시상 등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염증성 장질환은 국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데요. 질환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해 증상이 나타나도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비율이 낮은 실정이며 환자들에 대한 주변의 이해와 배려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설사나 복통,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꼭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구요. 주위에 환자분이 계실 때는 공중 화장실 사용 등에 있어 양보와 배려를 먼저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헬스 &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