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견 기업계 안전경영 및 투자활성화 결의대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을 당부했습니다.
윤상직 장관은 "서민경제와 민생업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시급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중소기업연합회을 중심으로 중견기업계도 자발적 소비촉진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견련 강호갑 회장를 비롯한 중견기업 대표들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내수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과 금년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중견련이 중견기업 28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설비투자 계획 조사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투자는 전년 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장관은 또 "오는 7월 특별법 시행으로 중견련이 법정단체화 됨에 따라 경제단체로서의 위상에 맞는 역할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중견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