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블룸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는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87% 포인트 낮추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 교수는 오늘 (2일) `2014년 한국은행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는 지난 1965년~2005년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앞으로는 그 반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룸 교수는 "정부의 정책이나 경제 주체의 행태 변화는 고령화의 부정적 경제 영향을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노동시장 제도 개혁과 연금제도 개편 등을 통해 인구 고령화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룸 교수는 오늘 (2일) `2014년 한국은행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는 지난 1965년~2005년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앞으로는 그 반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룸 교수는 "정부의 정책이나 경제 주체의 행태 변화는 고령화의 부정적 경제 영향을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노동시장 제도 개혁과 연금제도 개편 등을 통해 인구 고령화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