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인전용기, 이륙 직후 추락·폭발…탑승자 전원 사망 '충격'

입력 2014-06-02 14:40  




미국에서 개인전용기 추락으로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지난달 31일 밤 오후 9시40분쯤(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개인 전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근교의 민군 공용 비행장에서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하자마자 근처 숲속에 추락해 폭발했다.


전용기 안에는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공동 소유주인 루이스 캐츠(72)와 그의 친구 2명 등 총 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캐츠는 프로농구단인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인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했던 미국 스포츠계 거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퓰리처상(역사 부문)을 수상한 도리스 컨스 굿윈의 집에서 모임을 한 후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전용기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폭발사고니깐 다 사망했나봐",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전용기면 관리가 잘 된 비행기였을텐데",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전원 사망이라니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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