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이유라' 팬들 비난에 심경 고백··무단 이탈 이유 들어보니

`무단이탈 이유라` 경기 중 무단 이탈로 몰수패를 당한 미녀 프로게이머 이유라가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사과했다.

이유라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유라는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어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지금의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유라는 1일 열린 서울 영등포 소재 ES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4 WSL 시즌1` 승자 4강전 문새미와의 경기에서 1, 2세트를 모두 패하자 3세트를 앞두고 경기장을 무단이탈해 몰수패를 당했다.

현장 관계자들의 경기 포기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유라는 마음을 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게이머가 무단으로 경기장을 이탈해 몰수패를 당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유라의 무단 이탈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질타와 응원이 쏟아졌고 이유라는 결국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무단이탈 이유라` 어이없다 프로게이머가.." "`무단이탈 이유라` 얼굴이 예뻐서 봐줬다", "`무단이탈 이유라` 연예인인줄 알았네" "`무단이탈 이유라` 정신차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유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