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콩 효능, 세계 5대 건강식품 선정.. 임산부에도 효과만점

`기분 좋은 날`에서 가수 이효리의 아침식단으로 화제가 된 렌즈콩 효능을 소개했다.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방송인 방대한, 배우 김형자, 개그우먼 양해림이 출연해 신슈퍼푸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이효리의 아침식단으로 화제가 된 렌즈콩이 소개됐다. 이를 본 방대한은 "이건 녹두처럼 수프나 카레에 많이 넣어 먹는다. 방글라데시에서 많이 즐겨 먹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영양학 신경숙 교수는 "일명 렌즈콩이라고 불리는 렌틸콩에는 바나나의 12배, 고구마의 10배 가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며 렌즈콩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서도 지난 2006년 렌즈콩을 요거트, 올리브유, 낫토, 김치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헬스지에 따르면 렌즈콩은 철분, 인, 망간, 섬유소,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또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또 비타민B와 엽산이 풍부해 태아의 기형을 막아주는 등 임산부에게도 좋다.

렌즈콩 효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렌즈콩 효능, 우와 정말 대단하구나" "렌즈콩 다이어트 한 번 시도해볼까?" "렌즈콩 다이어트, 렌즈콩 어디서 팔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