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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청약경쟁률 8.6대 1 기록 3일 만에 완판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인천시 남구 도화지구 4블록에 선보인 전국 최초 준공공임대주택 사업모델인 누구나 집(520가구)에 대한 임차인 계약이 계약 실시 3일만인 지난달 31일에 모두 완료됐다.
청약접수 결과 59㎡형과 74㎡형 2개 타입으로 구성된 520가구가 최고경쟁률 8.6대 1에 이르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러한 누구나 집의 인기배경은 청약통장 보유여부,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에 관계없이 만19세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기존 임대주택에 청약하기조차 어려웠던 수요층에게 내 집 마련으로 가는 징검다리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분석했다. 또한 인근에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의 입주가 진행 중에 있고, 보증금과 월임대료가 현재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계약 대기자가 많고 상품 만족도도 높아 계약하는 동안 이탈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집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위주 구성, 교통 편리, 보육시설, 교육환경 등 민영 아파트 못지 않은 편리한 주거 시설을 갖춘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분양으로 이 지역 주택 수요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그 동안 지체됐던 도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활성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