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김진표 각각 투표 마친 소감 밝혀.."초박빙 경기지사 선거, 과연 누가 될까?"

입력 2014-06-04 14:35   수정 2014-06-04 14:37


남경필(새누리당),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가 투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4일 오전 8시 30분 경기도 매산동 제2투표소(대한대우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로당 1층)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남경필 후보는 "치열했던 선거인데 네거티브하지 않고 정책선거를 해서 스스로 자랑스럽다"며 "도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진표 후보는 앞서 지난달 30일 의정부시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진표 후보는 "경기도 경제와 안전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도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다.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선거는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투표함 뚜껑을 열어봐야 승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남경필, 김진표 후보는 경복고 동문으로서, 김진표 후보가 남경필 후보보다 17년 선배여서 선후배 대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남경필 김진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경필 김진표, 과연 누가 될까?" "남경필 김진표, 둘 다 최선을 다했다" "남경필 김진표, 김진표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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