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中재무장관과 인프라 투자활성화 논의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6-05 08:28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중국측 초청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러우 지웨이 재무장관과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을 잇따라 면담하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러우 재무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선진국 통화정책 변화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세월호 사건 이후 한국경제 동향 및 중국의 성장전략 전환 등 양국 경제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G20 주요의제인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성장전략 마련에 대한 논의와 함께 최근 한국에서 추진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규제개혁 사례도 소개하고 중국측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아울러 성장전략의 주요 세부과제인 인프라 투자 활성화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APEC, ASEAN+3 등 재무장관 협의체에서도 양국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저우 인민은행 총재와의 면담에서는 ASEAN+3 금융협력, 한·중 통화스왑자금 대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ASEAN+3 금융협력과 관련해 CMIM(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AMRO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 CMIM이 G20에서 논의중인 지역 금융안전망과 IMF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간 교역규모 확대 추세에 맞춰 원화 및 위안화를 이용한 무역결제를 보다 촉진하기 위해 기업과 은행 등에 대한 한·중 통화스왑(64조원/3,600억 위안) 자금 대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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