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권미진, "난 모태비만, 지금도 돼지소리 들으면 돌아 봐"

입력 2014-06-05 15:32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03kg에서 50kg까지 감량한 다이어트의 神 개그우먼 권미진이 출연해 다이어트 성공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권미진에게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동기에 대해 물었다.

이에 권미진은 "사실 나는 모태비만이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뚱뚱했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어렸을때부터 늘 별명이 돼지였다. 지금도 누가 돼지라고 하면 돌아본다. 뚱뚱하다는 게 너무나 당연해서 부끄럽지도 않았고,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았다. 오로지 코너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미진, 모태비만 살빼기 정말 힘들다는데!" "권미진, 지금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권미진, 우와 예뻐요" "권미진, 살도 그렇게 많이 뺐는데 앞으로 늘 승승장구 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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