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살 빠지더니 성격도 변했다? 남자친구와 가족에 "꺼져!" 막말

입력 2014-06-05 15:12  


개그우먼 권미진이 화제다.

6월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권미진은 다이어트 시절부터 알고 지낸 방송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권미진은 “남자친구와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이다. 짝사랑은 아니다. 서로 사랑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자친구와 3살 차이다”며 “다이어트하며 성격이 좀 까칠해지더라. 밖에서 그 티를 못 내는데 가족에게 횡포를 부렸다. 문을 팍팍 닫고 막 ‘꺼져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음식 냄새 날까봐 가족들도 배달 음식 못 시켜먹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103kg 때는 현재 남자친구와 사귀지 않는 상태였다.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요요가 왔을 때 남자친구가 날 본 적은 있다. 내가 먹는 양을 조절했고 남자친구는 조절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미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권미진 남자친구도 생기고 대박이네", "권미진 다이어트로 정말 사람됐어", "권미진 복권 당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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