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재발로 재수술을 받게 된 가운데, 팬들을 안심케 하는 근황 모습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 이제 정들었던 뉴욕을 떠나며 공항으로 가는 길에 한 컷”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문세는 입가에 미소를 짓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문세 뒤로 보이는 뉴욕 거리를 배경이 눈에 띈다.
이문세는 “토론토에서는 어떤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금 한국은 개표상황 지켜보느라 정신없겠죠? 투표 못하고 떠나온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데 모두 파이팅”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갑상선암 재발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문세는 “너무 걱정들 하지 마세요. 세상엔 저 말고도 걱정하고 해결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갑상선암 재발로 인해 이문세는 2007년 갑상선암 수술 이후, 오는 7월 갑상선암 재수술을 받는다.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문세 갑상선암, 수술 잘 되길 바랍니다", "이문세 갑상선암 완쾌하세요", "이문세 갑상선암, 그래도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문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