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故 곽의진에 자막으로 애도 표해 '유가족 뜻에 따라 방송'

입력 2014-06-06 11:47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측이 자막을 통해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 곽의진 씨에게 애도를 표했다.

5일 방송된 `자기야`에는 배우 우현과 그의 장모 곽의진이 밭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고 곽의진 여사는 지난 5월 25일 지병으로 갑자기 사랑하던 가족의 곁을 떠났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 5월 사전제작 되었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방송됨을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지난달 25일 곽의진 씨는 지병인 고혈압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곽의진 별세, 영면하시길" "곽의진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곽의진 별세,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등의 애도를 표했다.(사진=SBS `자기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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