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일만에 돌아온 아빠, 세월호 실종자 발견한 곳이..?"안타까워~"

입력 2014-06-06 10:44  

세월호 침몰 사건 보름만에 참사현장 40k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5일 "오전 6시39분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인근 약 40.7km 떨어진 전남 신안군 매물도 부근 해상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일반인 탑승객 조모(44)씨로 확인됐으며, 부근에서 조업하던 소형 어선 선장 이모(66)씨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신인 조씨는 제주 출장에 맞춰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세월호에 탑승했는데, 막내아들(7)만 구조되고 큰아들(11)과 아내 지모(44)씨는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자가 현재 15명 남은 가운데 사고해역과 관련 없는 곳에서 조 씨가 발견됨에 따라 희생자 유실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실종자 발견, 가족 다 잃고 혼자 남은 7살 막내 아들은 이제 어떡하나" "세월호 실종자 발견, 참 안타깝다" "세월호 실종자 발견, 꽤 멀리서 발견됐네..그래도 발견돼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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