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성웅, 아내 신은정에 "다른 남자앞에서 그렇게 웃지마" 버럭

‘해피투게더’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 류승룡을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상남자 특집’편에는 배우 이민기, 박성웅,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개그맨 장동민, 가수 뮤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류승룡과 신은정이 대학교 때 의남매 수준으로 절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결혼식 때도 류승룡이 참석했다”며 “얼마 전 류승룡과 술자리를 했는데 아내 신은정을 묻길래 불렀다”고 일화를 이야기했다.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이 류승룡을 보고 심하게 환하게 웃더라. 그게 너무 싫었다”며 질투심을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 그는 “그 자리에서 뭐라고 말은 못하고 다음 날 ‘다른 남자에게 그렇게 웃지 말라’고 말했다”며 “그러자 아내가 ‘나도 밖에 나가서 웃지 않느냐’고 하길래 ‘난 남자잖아’라고 했다”고 전하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박성웅 아내 신은정 류승룡 질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박성웅 아내 신은정 정말 사랑하나보다” “‘해피투게더’ 박성웅 아내 신은정 질투심 보니깐 상남자 맞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 지난 2008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계기로 결혼에 골인한 연에계 대표 부부다. (사진=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