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별세, 향년 91세 노환으로 생을 마감.."위안부 피해 생존자 54명으로 줄어"

입력 2014-06-08 14:51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가 오늘(8일) 별세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6월8일 나눔의 집은 “위안부 피해자 고 배춘희 할머니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오전 5시 경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 배춘희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는 54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고 배춘희 할머니는 1923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1942년 19세에 취업사기로 위안부에 강제 동원돼 중국 만주에서 4년 동안 피해자 생활을 한 뒤 1980년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환했다.


이후 1993년 한국 정부에 위안부 피해자 등록을 하고 1997년 나눔의 집에 들어갔다.


고 배춘희 할머니의 장례식장은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 10일이며 납골 안치 및 추모식도 함께 엄수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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