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엄마바보 아들에게 '드럽게 챙기네' 질투

입력 2014-06-08 16:43  

안정환이 엄마바보 리환이를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아빠어디가`)에는 최저가 해외여행에 나선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직접 여행계획을 세워야하는 안정환은 아들 리환이에게 "우리 어디갈까? 아빠 예전에 축구했던 곳 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놀이공원에서 아빠에게 꾸중을 들은 지 얼마 안된 리환이는 계속해서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빠와 이제 친해지기 싫다고 말하던 리환이는 "여행가서 카라꽃 있으면 엄마 줄거에요"라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엄마 드럽게 챙기네. 에이씨 너 엄마랑 가"라며 서운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일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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