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압박감 1위는 "언제까지 해야 할지.."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6-09 10:43  

구직자들이 느끼는 압박감 중 1위는 `구직활동을 얼마나 길게 할지에 대한 아득함`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구직자 6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압박감을 느끼는 응답자 10명중 6명(62.5%)은 이같이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들에 비해 항상 부족한 것 같음`이 59.4%, `어디든 지원해야 할 것 같음`이 59.3%, `지원 전부터 탈락할 것 같아 불안함`이 47.9%, `취업사이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숨막힘`이 33.4%, `인지도 높은 기업에만 취업해야 할 것 같음`이 25.9%로 뒤를 이었다.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으로는 스펙 등 보유역량부족이 32%로 1위를 차지했고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 분위기가 16%, 자신감 부족 15.8%, 잦은 탈락경험 14.2%, 주위로부터의 기대감 9.4%, 실력보다 높은 취업 눈높이 5.3% 순이었다.

한편 답변자의 절반은 압박감에 대해 수시로 집중력을 방해할 만큼 우려될 수준이라고 답했고 견디기 버거울 만큼 강력한 수준이라는 응답도 18.4%에 달했다.

이로 인해 85%가 질병을 앓았다고 밝혔는데 불면증과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 두통, 피부트러블, 폭식 등 섭식장애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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