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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만 150만을 육박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희망하는 제 2의 인생은 취미생활과 소득창출, 그리고 자원봉사를 꼽았다고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가 밝혔다.
‘한국의 베이비부머 연구’(서울대학교 한경혜 교수)에 따르면, 베이비부머가 희망하는 노후생활은 1순위(취미생활, 42.3), 2순위(소득창출, 18.8), 3순위 자원봉사(16.8) 순이고, 전체 베이비부머의 44가 ‘향후 자원봉사활동 참여 희망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욕구가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사)한국자원봉사문화는 40~50대 은퇴자와 베이비부머가 삶의 경험과 지식을 자원봉사 강사로써 꽃피울 수 있도록 [앙코르 자원봉사 강사 양성과정 1기]를 모집하고, 석촌동 교육장에서 7월1일(화) ~ 7월4일(금), 4일 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앙코르 자원봉사 강사 양성과정]은 ▲행복한 제2인생! 자원봉사로 꽃피우다 ▲자원봉사 명강사되기 A to Z ▲자원봉사프로젝트 리더되기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기존의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워크숍과 자기탐색, 토론과 과제수행 등 참여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동아리활동과 스터디모임, 강사활동시연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강의 컨텐츠를 개발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수료 후 9월부터 개인 또는 팀의 형태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자원봉사프로그램 운영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중장년층의 연륜을 활용한 리빙라이브러리(사람책) 봉사단으로 특화, 구성되어 ‘청소년진로체험을 위한 자원봉사’ 도 추진할 예정이다.
앙코르 자원봉사 강사 양성과정 1기 모집은 오는 6월 12일까지 (사)한국자원봉사문화 홈페이지(http://www.volunteeringculture.or.kr)를 통해 가능하며, 본 사업은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