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백악관 떠날 때 빚더미"··수십억 집 두채는 어떻게 샀지?

입력 2014-06-10 08:13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남편 빌 클린턴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날 때 가족은 빈털터리였다고 털어놨다.

클린턴 전 장관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01년 퇴임 당시 변호사 비용 등 수백만 달러의 빚이 있었으며 주택 담보대출 비용과 딸의 교육비를 대느라 암울하고 힘겨운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자기와 남편이 가계 수지를 맞추려 각종 강연을 통해 20만달러에서 50만달러를 벌어들여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강연하는 것은 공직 생활을 떠난 상당수 인사처럼 대기업이나 특정 단체의 로비스트나 컨설턴트가 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는 퇴임하고 나서 워싱턴DC 북서쪽의 285만달러짜리 집과 뉴욕주 채퍼쿠아의 170만달러 상당의 저택을 사들였다.

또 외동딸 첼시는 스탠퍼드대에서 학사, 컬럼비아대에서 석사, 옥스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클린턴 전 장관은 새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 판매를 10일부터 시작한다.

힐러리 백악관 떠날 때 빚더미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힐러리 백악관 떠날 때 빚더미, 그래도 할건 다했네" "힐러리 백악관 떠날 때 빚더미, 다 갚았다는 얘기?" "힐러리 백악관 떠날 때 빚더미, 그래도 돈 많이 버니 다행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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