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풍 부는 '해외' VS 정체된 '국내 증시'

입력 2014-06-10 09:07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굵직한 해외 이슈 마무리, 시장은 어디로
ECB는 우리가 예상한 대로 결과가 나왔다. 만약에 드라기 총재가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컸을 것이다. 이번에 ECB는 예상대로 기준금리 10bp 인하, 사상 첫 지준금 마이너스 예금금리(-10bp) 도입, 4000억 유로 규모의 타겟 LTRO 실시했다. 그리고 불태화를 중단했고, 부족하면 추가적인 조치를 발표하겠다는 립 서비스까지 잊지 않았다.
미국에서 고용지표가 상당히 잘나왔다. 2015년 미국의 실업률은 5.2%로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이 생각하는 완전고용은 5.5%다. 그러면 더 이상 실업률 가지고 금리 논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면 결국 CPI에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오는 17일에는 미국의 CPI가 발표된다. 연율로 2% 정도 붙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틀 뒤에는 6월 FOMC가 시작된다. 이번 FOMC에서는 물가 코멘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주말에 중국 지표도 잘 나왔다. 유로존이 부양책을 썼기 때문에 중국에 가장 큰 수출시장인 유럽에 대한 기대감이 좋아지고 있다. 중국이 좋아지면 우리나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그러나 대한민국 시장은 여전히 부진한데요
지금 이탈리아의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2.75%다. 지금 대한민국의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3.37%로 대한민국 국고채 수익률이 더 높다. 그러면 채권입장에서는 이탈리아가 고평가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채권시장으로 돈을 많이 밀어 넣었다. 주식시장으로 들어 오면 좋겠지만 주식시장으로 들어 오는 자금 사이즈는 제한적이며, 채권으로 밀고 들어 오고 있다. 그러면서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으로 돈이 흘러 들어 오는 것은 경상수지 흑자보다는 대한민국만 원화 강세가 명확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반등국면이기 때문에 대형주가 눈에 들어 올 것이며, 그 중에서도 낙폭과대 종목에 포커스를 맞추는 전략이 중요하다.

3. 관심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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