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톰크루즈 의리 외쳐 놀랐지만 복식호흡 부족해" 어땠나보니

입력 2014-06-10 10:29  






`힐링캠프` 김보성이 `의리`를 외친 톰크루즈를 언급했다.


김보성은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성유으리"를 외치며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의리 패러디가 화두에 오르자 "자료화면을 검색해보라"면서 대세의 여유를 보였다.


이어 "25년간 외쳤는데 이렇게 사랑을 받다니 기적같은 일"이라며 지금의 의리열풍이 대중의 목마름으로 인한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김보성은 또 "상처와 치유가 필요한 이때 정의로움에 대한 갈망이 폭발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자신보다 정의와 의리가 대세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성은 의리를 외친 톰크루즈를 대해 "톰크루즈가 의리가 있구나 생각한다. 그런데 `의리`는 복식호흡으로 나와야 하는데 힘 없이 `이리`라고 외치더라"며 톰크루즈를 성대모사해 폭소케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공식페이스북에 "톰 크루즈도 동참한 의리 신드롬"이라며 "이 남자 정말 으리으리하다 한국 팬들과 끈끈한 의리로 맺어진 톰 크루즈가 파리의 중심에서 의리를 외치다 톰 크루즈의 의리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프리미어 영화 행사에 참석한 톰 크루즈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영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백은하 기자가 "6차례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 한국말로 로열티(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설명했고 이에 톰 크루즈는 주먹을 쥔 채 한국말로 "의리"라고 외쳐 깜짝 놀라게 했다.


톰 크루즈는 이어 "잘했느냐"고 자신의 한국어 발음을 확인하는 세심한 모습도 보여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성 톰크루즈 의리 영상 완전 재밌다" "김보성 톰크루즈 의리 영상 의리라고 들었는데 김보성은 이리라고 들었구나 그러고보니 이리 같기도 하네" "김보성 톰크루즈 의리 영상 보니 복식호흡 부족해? 요즘 대세 김보성 재치있는 입담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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