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사고, 다리 건설 중 거푸집 '와르르'.. 4명 사상자 발생

입력 2014-06-10 09:44  

경기도 포천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지난 9일 오후 4시50분경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의 다리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포천 사고로 작업중이던 현장 근로자 김모(56)씨가 파이프 더미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권모(70)씨 등 근로자 3명도 파이프에 깔리면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 사고가 난 곳은 길이 30m의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현장이었으며 당시 근로자들은 시멘트를 타설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천 사고, 1명 사망이라니 안타깝네요", "포천 사고, 거푸집 무너졌다고? 원인 반드시 밝혀지길", "포천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푸집 붕괴 포천 사고, 안전 수칙은 제대로 지켜진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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