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과공유 확대로 중기 동반성장"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중소기업지원 확대를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18개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2014년 LH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추진계획은 상생협력을 위한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5개 과제), 성과공유확대 및 중소기업지원강화(5개 과제), 중소기업 직접참여기회 확대(4개 과제), 환류체계 구축 및 동반성장 의식강화(4개 과제) 등 4대 실행전략과 18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LH는 지난해 중소기업전담조직을 신설하고 LH형 동반성장모델 수립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불공정 하도급을 차단하기 위한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춰 동반성장을 추진했으며, 그결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시스템과 제도가 어느 정도 마련됐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LH는 올해에는 `전사적인 상생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동반성장 우수기업 도약`이라는 동반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실행전략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규제개혁과, 성과공유 확산을 전면에 내세워 실질적 동반성장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반한용 LH 동반성장추진위원장(기술지원부문장)은 "그동안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각종 시스템과 제도를 개선해 왔으며, 다음 단계인 성과공유 확산을 위해 LH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