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가 필리핀에서 간판 뉴스의 앵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필리핀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자 그레이스 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필리핀 지상파 방송국 TV5에서 그레이스 리를 만났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지상파 뉴스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2년 전부터 간판 뉴스 앵커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타갈로그어와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하며 감출 수 없는 끼까지 갖추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그레이스 리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169cm의 큰 키에 49kg의 늘씬한 몸매, 아름다운 눈웃음으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했다.
그레이스 리는 "모든 TV프로그램은 타갈로그어로 한다. 뉴스를 진행한지 1~2년이 되간다. 이제 앵커로 봐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스 리(한국명 이경희)는 1982년생으로 서울 출생의 재필리핀 한국인이다. 그는 지난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연인으로 밝혀지며 필리핀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레이스리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 연인 대박이네" "그레이스리 3개 국어 유창하게 구사? 부럽다" "그레이스리 아키노 대통령이 반할만해" "그레이스리 몸매 모델 뺨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그레이스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