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 필리핀 방송가 사로잡은 매력녀…대통령도 반한 '우월미모'

입력 2014-06-10 13:31  



필리핀 아미노 대통령과의 열애 주인공, 그레이스 리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MC 조영구와 그레이스 리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한국국적의 그레이스 리는 현재 필리핀에서 TV 호스트를 비롯해 TV5 방송국의 뉴스 앵커 등으로 방송가를 종황무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그레이스 리는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연인으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아키노 대통령과 헤어졌으며 당시 열애설이 보도 후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10살 때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한 이민자 2세다. 본인과 가족 모두 여전히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레이스 리, 우리나라 사람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레이스 리, 필리핀에서 잘나가나 보네", "그레이스 리, 대통령의 연인이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그레이스 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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