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리 '마음고생' 고백 들어보니

입력 2014-06-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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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리가 악성 댓글로 마음 고생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필리핀 지상파 방송국 TV5에서 간판 뉴스로 활약 중인 방송인 그레이스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리는 "필리핀 지상파 뉴스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2년 전부터 간판 뉴스 앵커가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의 열애설에 대해 "그 때 3개월간 신문 앞면을 장식되며 추측성 기사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 2박3일 동안 여동생과 함께 싱가포르로 도주하기도 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리, 아 필리핀에서 유명인이었구나"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리, 우리나라 사람이 어떻게 필리핀 앵커가 됐지?" "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리, 당당한 모습 정말 예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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