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올해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실패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지수 산출 기관인 MSCI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연례 MSCI 시장 재분류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대만과 함께 선진지수 편입 관찰 대상국에 선정된 지난 2009년 이후 매해 MSCI 선진지수 편입에 도전했지만 모두 좌절됐습니다.
MSCI는 한국시장은 경제발전과 시장규모, 유동성 등 선진시장으로서의 요건을 대부분 충족하고 있으나 외환자유화와 ID제도 등 시장 접근성 저해요인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 경제는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국 증시의 신흥 시장 유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나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같은 주요 기관들이 한국의 경제 선장률을 3.7%로 높게 전망하고 있고 이미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을 선진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 측은 "그동안 선진 지수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나 MSCI에서 핵심 이슈로 제기하는 외환자유화와 ID제도는 우리 정부의 중요한 정책 결정 사안으로 선진지수 편입을 목적으로 정책 기조를 변경하기 보다는 국가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MSCI 시장 재분류에서는 중국 A주시장도 선진 지수 편입에 실패했고, 한국과 대만은 시장 접근성 저해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개선사항이 없어 관찰 대상국에서도 제외됐습니다.
세계 최대의 지수 산출 기관인 MSCI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연례 MSCI 시장 재분류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대만과 함께 선진지수 편입 관찰 대상국에 선정된 지난 2009년 이후 매해 MSCI 선진지수 편입에 도전했지만 모두 좌절됐습니다.
MSCI는 한국시장은 경제발전과 시장규모, 유동성 등 선진시장으로서의 요건을 대부분 충족하고 있으나 외환자유화와 ID제도 등 시장 접근성 저해요인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 경제는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국 증시의 신흥 시장 유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나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같은 주요 기관들이 한국의 경제 선장률을 3.7%로 높게 전망하고 있고 이미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을 선진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 측은 "그동안 선진 지수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나 MSCI에서 핵심 이슈로 제기하는 외환자유화와 ID제도는 우리 정부의 중요한 정책 결정 사안으로 선진지수 편입을 목적으로 정책 기조를 변경하기 보다는 국가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MSCI 시장 재분류에서는 중국 A주시장도 선진 지수 편입에 실패했고, 한국과 대만은 시장 접근성 저해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개선사항이 없어 관찰 대상국에서도 제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