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촬영 중단, 안무가의 뼈아픈 혹평에 '고개 푹'…뭐랬길래?

입력 2014-06-11 11:20  



베이비카라가 촬영이 중단돼는 사태를 맞았다.


10일 방송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에서 베이비카라가 미션곡 ‘고 고 서머’ 연습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베이비카라의 연습을 지켜보던 안무단장은 갑자기 “‘루팡’ 한번 해봐”라며 연습곡을 바꿨고 베이비카라의 ‘루팡’ 안무를 본 안무단장은 냉랭한 표정을 지었다.


안무단장은 “너희들 지난 평가 때 하나하나씩 짚어줬잖아. 다시 ‘루팡’ 연습한 사람 있어? 없네? 실컷 평가해서 지적해 주면 그냥 듣고 흘리는 거야?”라고 물었고 베이비카라는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안무단장은 제작진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해 촬영이 중단됐다.


안무단장은 베이비카라에게 “방송하고 검색어에도 오르고 하니까 가수가 된 것 같아?”라며 “너희 이렇게 해서 2명 들어간다고 치자. 지금 카라 언니들 3명이 너희를 인정해 줄 것 같아?”라며 뼈아픈 지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이비카라, 안무선생님 제대로 만났네", "베이비카라, 맨날 위기가 오는 것 같은데", "베이비카라, 얼마나 못 췄길래 그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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