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종영소감, "'마녀의연애' 윤동하 만나 성장할 수 있었다"

입력 2014-06-11 11:48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를 통해 `마성의 연하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박서준이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종영 다음날인 11일 오전 박서준이 키이스트 공식 유투브를 통해 영상메시지를 공개했다.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함께 그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인사를 따뜻하게 전해온 것.

박서준은 "이렇게 `마녀의 연애`가 끝이 나네요. 세어보니 90일정도 촬영을 한 것 같은데, 그 중에 70일 정도는 밤을 새가며 열심히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들 외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그 누구보다 저와 함께 호흡을 해주신 우리 반지연 팀장님! 엄정화 선배님께서 감사드리고, 많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로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서준은 "`마녀의 연애`를 만나 윤동하를 만나 저 역시도 많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제 연기자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나게 돼,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연기를 할지, 또 어떻게 성장을 해나갈지 계속해서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며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과 `따뜻한 말 한마디`의 인상적인 연기에 이어 첫 주연작인 `마녀의 연애`를 통해 때묻지 않은 순수함부터 박력 넘치는 상남자 매력까지 변화무쌍, 설렘 가득한 다채로운 연하남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대세 연하남`으로 등극,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엄정화와 연상연하 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로 환상의 케미(케미스트리)를 이끌어내면서 안방극장에 새로운 로코킹 탄생은 물론 차세대 케미신으로 등극하며 호평과 함께 앞으로의 활약에도 큰 기대를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서준 종영소감 벌써 끝이라니 믿을수가 없다" "박서준 종영소감도 훈훈하다" "박서준 종영소감 얼른 차기작 찍었으면 좋겠다" "박서준 종영소감 윤동하 보내기 아쉽다" "박서준 종영소감 목소리도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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