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아 쌍둥이,24일 시차두고 태어나...이런 경우도 있네

입력 2014-06-11 14:54  

미국 보스턴에서 남아 쌍둥이가 무려 24일이라는 시차를 두고 출생하는 믿기도 힘들고 아주 드문 일이 벌어졌다.



산모 린달바 다실바(35)는 지난 2월27일 임신 24주차에 산기를 느껴 병원으로 달려갔다.

엄청나게 빨리 찾아온 산기에 의료진은 일단 진정시키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의료진은 결국 쌍둥이 가운데 한 명을 세상에 나오도록 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나머지 한 명은 계속 엄마 뱃속에서 자라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차를 두는 출산은 무엇보다 아이의 감염 위험이 가장 어려운 대목.

게다가 태반을 공유하지 않는 이란성 쌍둥이에게만 가능하고

첫 번째 출산 이후 산모의 진통이 없어져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같은 난관들을 극복한 다실바는 "쌍둥이지만 겨울과 봄에 각각 태어났다"며 기뻐했다.

담당의사는 지난 20년간 시차를 두고 태어난 쌍둥이를 본 것은 10건 이하라며

더구나 이번과 같이 오랜 시차를 두고 태어나고도 둘 다 건강한 것은 처음이라고 기뻐했다고.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