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조금 대란 6·10 하루만에 번호이동 10만건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6-11 16:06  

휴대폰 보조금 대란으로 지난 10일 하루만에 번호이동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섰습니다.

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번호이동건수는 총 10만 1199건으로 방통위 시장과열기준(2만4천건)의 4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이 4만2476건, KT가 3만1264건, LG유플러스가 2만7459건을 기록했습니다.

10일 자정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가 스마트폰 갤럭시S5, 갤럭시 노트3, LG G3 등이 0원에 판매됐습니다.

방통위의 보조금 상한 가이드라인 27만원을 제외하면 추가로 50만~80만원 가량의 보조금이 지급된 셈입니다.

이에 방통위는 이통3사 마케팅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과열된 보조금과 관련, 시장 안정화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방통위는 지난달 29일에도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 보조금 사실 조사에 나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방통위는 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시장과열을 주도했다고 판단되는 1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특별 집중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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